▲ 두 개의 구멍을 이용한 최소침습적 경추 수술로 빠른 일상 회복 도모

최근, 양방향 척추 내시경을 이용한 경추간공 확장술 및 추간판 절제술(BE-PCF; Biportal Endoscopic Posterior Cervical Foraminotomy and Discectomy)이 최신의 수술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목 뒤에 작은 구멍 2개를 내어 수술하는 이 방법은 기존의 절개 수술법과 비교하여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여 환자들에게 좋은 수술 결과와 함께 빠른 일상생활로의 회복을 도모한다.

양방향 척추 내시경 vs. 기존의 절개수술법:

양방향 척추 내시경은 기존의 절개수술법과 비교하여 몇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 작은 절개, 빠른 회복: 목 뒤에 10mm가량의 작은 구멍 2개를 통해 카메라와 기구를 삽입하여 수술하는 방법으로, 조직 손상을 최소화한다.

       - 근육 및 인대 보존: 절개 수술법에 비해 수술부위 근처의 근육과 인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여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 효과적인 신경감압: 수술 부위를 고해상도 내시경 카메라를 통해 들여다보며 수술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신경 감압을 시행할 수 있다.

       - 혈액 손실 최소화와 만족스러운 임상 결과: 작은 절개 및 연부조직 손상으로 인해 내시경 수술은 출혈량이 적고 술 후 좋은 임상 결과를 보여준다.

양방향 내시경 경추 수술의 적응증:

양방향 내시경 경추 수술은 다음과 같은 질환에서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다.

       - 추간공 협착증: 경추 신경근이 지나는 척추 사이 구멍인 추간공의 협착으로 인한 신경 압박 및 통증 증상이 있는 경우.

       - 목 디스크 질환: 디스크의 변형이나 탈출로 인한 통증이나 신경근증 및 척수증과 같은 신경압박이 발생한 경우.

       - 경부 척추관 협착증, 후관절 낭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