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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한국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2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2회 연속 획득했습니다.
이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2차 수혈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8월까지 적혈구제제 수혈이나 평가대상 수술 환자의 입원 진료가 있는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이 대상이며, 평가대상 수술로 기존 무릎관절치환술에서 척추후방고정술(1 Level)이 추가됐습니다.
청주한국병원은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환자 수혈률 ▲수혈관리 수행률 ▲수술 전 빈혈 교정률 ▲한 단위 수혈률 ▲수혈량 지표 등 평가지표와 모니터링 지표 8항목에서 높은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주요 헌혈 인구인 10~20대가 감소하여 혈액보유량은 줄고, 고령화로 인한 중증질환으로 혈액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일부 수술에서 제외국에 비해 높은 수혈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혈은 급성 출혈, 빈혈 등의 상황에서 환자의 생명을 구한다는 개념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장기이식의 일종으로, 수혈에 따르는 위험성을 고려하여 꼭 필요한 상황에서 적정한 양을 수혈해야 한다는 환자 안전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청주한국병원 앞으로도 적정수혈을 위한 수혈 가이드라인 준수와 혈액 사용량 관리를 통해 수혈 환자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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