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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2년 신규간호사 오리엔테이션 후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2-17 오전 11:41:53  [ 조회수 : 1667 ]
제목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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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 간호부는 2월 7일부터 2월 11일까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22년도 신규간호사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간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병원 미션과 비젼, CS교육,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약품관리, 산소요법, 상처간호 등 임상실무에 필요한 핵심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간호사로서 첫발을 내딛고 앞으로 훌륭한 간호사의 모습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새로운 다짐을 하며 선후배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신규 간호사 교육 소감문 -

 

신규 간호사 이동욱

 

안녕하십니까! 응급실 신규 간호사 이동욱입니다. 본론에 앞서 총 43명의 교육생을 대표해 소감문을 작성하게 되어 영광이고, 감사드립니다.

저는 교육을 받기 전 하루아침에 의료인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는 사실이 부담스러웠고, 무섭기도 했습니다. 불과 며칠 전 까지만 해도 학생이었고, 교수님의 보살핌 밑에서 지내왔습니다. 이제 그러한 보살핌 없이 실 근무지에서 인형이 아닌, 시뮬레이션이 아닌, 실제 상황에서 환자를 간호하고, 간호단위, 조직 내에서 성장해 나가야 한다는 현실에 자신이 없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기 위해 주변 선배님들에게 많은 조언을 구했지만, 그때 뿐이었습니다. 이러한 생각들이 교육 전날 밤, 잠을 설치게 하기도 했습니다.

1주 동안 교육을 진행하면서, 이러한 생각들은 점점 긍정적으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무섭고, 엄격할 것만 같았던 간호부장님과 팀장님, 그리고 수간호사 선생님들은 저희가 생각했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언제나 살갑게 웃으면서 대해주셨고, 그러한 모습은 점점 저희의 두려움을 무너뜨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막대한 업무가 있으심에도 교육을 위해 오히려 더 일찍 오셔서 교육 준비를 하시는 모습에 저흰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이러한 지식을 저희에게 능수능란하게 전달해주시고, 교육을 해주시는 선생님들을 보며 간호사란 전문직에 대한 멋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각자의 신규간호사 때의 경험담, 그리고 근무하시면서 있었던 이벤트를 예시로 들어주시면서 저희의 긴장을 풀어주시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교육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교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자료를 PPT를 통해 간단명료하게 만들어 주셨고, 교육이 끝난 후에도 부족한 것은 없었는지 항상 생각해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한국병원의 일원이 되었다는 사실이 실감되기도 했습니다.

교육이 끝난 후 교육생들끼리 한 말이 있습니다. ‘한국병원은 환자만 가족같이 생각하는 병원이 아닌 간호사들끼리도 가족같이 생각하는 곳 같다’, ‘실습할 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이곳에 지원하고 싶었다’ 등 한국병원은 사람 냄새를 맡으며 끈끈한 동료애를 갖고 근무를 할 수 있는 병원이란 곳임을 저희 신규 간호사 교육에 임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과 간호부장님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COVID-19로 인해 예정된 교육이 진행되지 못했지만, 결코 부족했다고 생각되지 않았고, 너무 많은 것을 얻고 부서에 배치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희 신규 간호사에게 귀중한 시간 투자해주셨음에 또 한 번 감사했습니다. 투자해주신 시간에 보답하고자 저희도 각자 배치된 부서에서 이제 시작이란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항상 노력하고 일 잘하는 간호사가 되어 보이겠습니다.

저희 신규 간호사 교육에 임해주신 모든 한국병원 간호사 선생님, 그리고 타부서 관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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