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한국병원은 지난 29~30일 양일간 제4회 환자안전,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진행하였다. 정부는 2010년 항암제 투약사고로 사망한 (고)정종현 군의 사망일인 5월 29일을 ‘환자안전의 날’을 지정하여, 올해는 제2회 환자안전의 날을 맞이 하였다. 청주한국병원은 그 의미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는 5월 29일에 제4회 환자안전, 감염관리의 날을 개최하였다.

29일 직원대상 행사로 환자안전사고보고 우수부서 시상, Good Catch(근접오류개선아이디어)공모 시상, 제2기 우수 PS(환자안전)리더 시상 등의 다양한 시상식과 함께 제3기 PS(환자안전)리더 발대식을 진행하였다.

올해는 처음으로 인증규정 항목을 함께 공유하는 ‘도전, 인증 골든벨’ 행사를 통해 전직원이 바쁜 업무로 잊고 있었던 2주기 규정 내용들을 공부하며 재인식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경영진 이하 참여한 전직원들의 호흥이 매우 높았다.

이외에 직원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포춘쿠키(안전쿠키)행사와 N95 마스크 밀착도 검사를 직접 시연해 보면서 감염과 관련하여 마스크 착용 방법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원객 대상으로 “함께하는 환자안전 캠페인” 슬로건 아래 손씻기 행사 및 스피키업 안전문구를 담은 부채 및 안전수칙 리뉴얼 제공을 통해 내원객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지난달 4월 24일에는 먼저 경영진 환자안전라운딩을 시행하였고, Good Catch(근접오류개선아이디어) 공모전을 이달 말일까지 신관1층 로비에 전시하며 전직원이 공유할 예정이다.

송재승 병원장은 “다양한 정부차원의 의료정책 안에서도 환자안전과 감염예방 최우선의 원칙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올해로 네번째로 맞이하는 환자안전,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통해 의료진,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모두가 다시 한번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통해 ‘중부권 최고의 환자안전문화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씀 하셨다.